■ 4박 6일 일정의 동남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한-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했습니다. 아세안 회담을 계기로
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.
■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위해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며 장외 여론전에 나섰습니다.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불식시키려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.
■ 핼러윈 안전 문제를 경고한 정보 보고서가 삭제된 경위를 두고 수사를 받아온 서울 용산경찰서 정모 전 정보계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관련 혐의로 입건된 정 전 계장은 대기 발령된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
■ 이른바 '라임 사건'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했습니다. 김 전 회장은 오늘 자신의 횡령 혐의에 대한
결심 공판을 앞두고 있었습니다.
■ 우리나라가 미국에 포탄 10만 발을 수출하는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사실상 미국을 통한 우크라이나 우회 지원이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해 국방부는 미국을 최종 사용자로 한다는 전제하에 진행 중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
■ 한국전력이 3분기에만 7조 5천억 원의 적자를 기록해 누적적자가 21조 8천억 원으로 늘었습니다.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으면 30조 원 적자가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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